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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5] 치복 여학생들의 석방 도운 중재자 유엔난민기구 난센 난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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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09-25 작성자 : 유엔난민기구 조회 : 1242

치복 여학생들의 석방 도운 중재자 유엔난민기구 난센 난민상 수상
이슬람 재단은 고아들에게 교육을 제공해주고 나이지리아 북동부 내란으로 인해 과부가 된 사람들에게 생명줄이 되어준다.


미래 기량 이슬람 재단 학교 밖 색이 바랜 간판이 “모든 아이들이 중요한 학교”라고 선언한다. 이것은 2017년 유엔난민기구의 권위 있는 난민 난센상의 수상자인 58세의 조용히 말하는 변호사 자나흐 무스타파의 진언이다.

“이곳에서는 종교, 배경, 문화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중요하다. … 우리들의 목표는 이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라고 그가 유엔난민기구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했다.

법정 변호사에서 부동산 개발 업자가 된 무스타파는 2007년 고아와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했다. 그는 약 2만 명의 사람들을 죽이고 230만 명의 사람들을 실향민으로 만들어버린 보코 하람 반란의 진앙이었던 보르노 주도 마이두구리에서 거리의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을 걱정했다.

“이 아이들이 어떠한 교육도 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그는 증가하는 불안정과 뒤이은 군부의 강력한 탄압으로 인해 어떠한 교육도 받지 못한 다음 세대 아이들이 늘어나는 것이 걱정되었으며, 이로 인해 이미 나라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 중 한 곳에 더 많은 문제가 생길 것을 염려했다.

“모든 곳에 길거리에 혼자 나와 앉아 있는 아이들이 넘쳐났다. … 이 아이들이 어떠한 교육도 받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 나는 내가 죽으면 내 딸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누가 그 아이의 교육을 위해 돈을 내줄 것인지 생각하며 내가 행동을 취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그가 덧붙였다.

“내가 어렸을 때, 이러한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내 가족은 고아들을 돌보았지만, 일이 점점 더 어려워졌다."

2017년 유엔난민기구 난센 난민상 수상자 자나흐 무스타파

그는 자주 함께 탁구를 치던 몇몇 친구들의 도움과 지원을 받아 보코 하람 반란으로 피해를 입은 양측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 단체와 학교를 짓기 위한 미래 기량 이슬람 재단을 설립했다.

그가 성공적인 부동산 매매 성과인 6,000 평방미터 주택의 수목으로 덮인 한 모퉁이를 가리키며 “저곳이 우리가 자주 탁구를 치던 곳이었는데 내게 이렇게 큰 공간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탁구대를 아이들을 위한 조그마한 건물로 교체했다”라고 말했다.

이 건물의 초기에서 오늘날 540명 중 282명이 여학생인 학교로 거듭났다. 2,000명이 대기자 명단에 올라와 있다. 교장의 책상 한구석에는 지원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우리는 그저 수요를 쫓아갈 수 없다”라고 학교의 설립부터 함께한 술레이먼 아리유가 말한다. 

“이곳은 분쟁의 모든 방면을 대표하기 때문에 보호받는다. 우리는 이슬람과 소위 서양 교육이라고 일컬어지는 것 모두를 가르친다. 무스타파의 업적으로 아랍어, 불어, 영어와 수학을 가르친다. 그에게 배경이 어떻든 한 아이는 아이일 뿐이다.” 무스타파의 뿌리 깊은 포옹 주의에 의거하여 기독교와 이슬람 가족, 그리고 분쟁의 양측에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학교로 온다. 학생들은 수천 명의 가난한 나이지리아인들이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없게 되는 주요 장애물인 학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아침 조회 전 무스타파와 미래 기량 이슬람 재단 설립 학교 학생들. ⓒ UNHCR/Rahima Gambo

“반란의 피해자들은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생명줄을 제공받고 응원을 받아야 한다”고 그가 구운 고기, 향신료와 빵으로 된 점심을 먹으며 기운차게 말했다. 전통적 남색 예복을 입은 그는 보코 하람 반란으로 인한 실향민들이 자급자족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구생명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밖에, 그의 재단은 실향민들이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을 제공하고 과부들을 위한 협회를 창립했다.

많은 학생들이 고아이지만 이 아이들은 교사, 경비원, 그리고 무스타파의 아이들과 섞여있다. 부모가 보코 하람 조직에 가담한 아이들도 있고 무장 조직과 맞서 싸우는 보안대가 부모인 아이들도 있다.

“여기에서 우리는 모두 하나이고 … 그것이 중요한 것이다”라고 무스타파가 말했다. “내가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우리는 떼어놓을 수 없는 상호 관계의 그물 안에 있다는 것이다. 인간으로서 우리는 하나의 세계에 결속되어 있고,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지켜야 한다. … 우리는 하나의 공동체로서 통합될 뿐만 아니라 그렇게 보이게 되어야 한다.”

“이 사람은 이곳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꿔주었다.”

수요가 이렇게 많아짐에 따라 무스타파의 재단은 가다불 강둑에 두 번째 학교를 설립했다. 이 학교에는 현재 88명의 학생들이 있는데 조만간 점점 증가하고 숙소도 마련될 예정이다.

무스타파는 유엔난민기구와 파트너들이 제공한 피난처에서 살고 있는 실향민들에게 학교 근처 16 헥타르 정도의 땅을 제공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했다.

“이 사람은 이곳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꿔주었다. 그는 우리에게 무상으로 농지와 교육을 제공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농사짓는 방법도 직접 보여주었다”라고 2년 전 보코 하람에 의해 유린당한 고향으로부터 피난해 현재 재단의 농사 프로젝트의 총책을 맡게 된 샤리프 아부바크르가 말했다.


아유바 무스타프 (8) 와 그의 가장 친한 친구들 아담 알하지 (8)와 아부바크르 무하메드 (8)는 모두 미래 기량 이슬람 재단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너무 즐겁다고 말한다. ⓒ UNHCR/Rahima Gambo

무스타파의 철학은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다. 원로 정치인들과 달리 그는 분쟁의 어떠한 측에도 관련이 없고 적도 없다. 이것은 그가 2014년 4월 보코 하람에게 납치당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치복 여학생들의 석방을 협상하는데 중요한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줬다.

총 276명의 여학생들이 납치당했다. 납치 직후의 혼란을 틈타 57명의 아이들은 탈출할 수 있었지만 다른 아이들은 삼비사 깊은 숲 속으로 몰아넣어졌다.

무스타파는 납치범들과 연락을 했고, 몇 번의 신뢰 구축 후 21명의 여학생들의 석방을 협상할 수 있었다. 지난 5월에는 82명의 여학생들이 석방되었다. 

“카메룬 국경 근처의 예정된 장소로 학생들이 한 명씩 나오며 신원이 확인되었다. …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깨달은 아이들은 들떠하며 행복해했다”라고 무스타파는 큰 미소를 띠며 그때를 상기했다. “곧 더 많은 아이들이 나올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분쟁은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에 깊고 큰 상처를 남긴다. 분쟁은 이들을 집에서 몰아내고, 이루 말할 수 없이 잔혹한 행위에 노출시키며 이들의 가족들을 산산이 조각낸다”라고 유엔난민고등판무관 필리포 그란디가 말했다. “무스타파와 그의 팀이 하는 일은 나이지리아 북동부 지역 사회를 재건하고 평화적인 공존을 조성하는 데 굉장히 중요한 일이다. 이 상으로 우리는 그의 봉사와 비전에 존경을 표한다.”   

“교육은 난민 아이들이 폭력과 강제 실향의 공포를 극복하는 데에 있어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교육은 어린아이들에게 힘을 주고 기량을 갖출 수 있게 해주며 아동 착취와 무장 그룹에 가담하는 것을 막는 데도 도움을 준다.” 
유엔난민고등판무관 필리포 그란디

“학교들은 한 사회의 중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학교들을 파괴하는 것은 나이지리아의 다음 세대가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파괴하는 것이다”라고 난센 난민상을 공동 주최하는 노르웨이 난민 위원회의 얀 에겔란 사무총장이 말했다. “자나흐 무스타파의 용기 있는 행동은 나이지리아 미래 세대를 교육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줬다.”

무스타파와 자원봉사 교사들은 자신들에게 닥치는 위험을 알지만 그들이 하는 일이 너무도 중요하여 계속 해나가지 아니할 수 없다고 한다. “이 학교는 평화를 촉진한다. 또, 모든 아이들이 중요한 곳이다. 이 아이들은 힘을 받을 것이다. 힘을 받아 스스로 자립하는 일이 가능해질 것이다.”

가장 최근에 무스타파는 그의 땅의 800 에이커를 실향민들에게 기증했다. 배수관과 주거지 건설으로 실향민 가족들은 이제 농작물을 지역 시장에 팔아 자급자족하며 살아간다.

유엔난민기구 난센 난민상은 강제 이주자들을 위해 대단한 봉사를 한 단체나 개인에게 주어진다. 엘리너 루스벨트, 그라사 마셸, 루치아노 파바로티 등도 이 상을 받았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유엔난민기구 난센 난민상에 대하여:
유엔난민기구 난센 난민상은 난민, 국내실향민, 무국적자 등을 돕는 인도주의적 활동들의 공로를 인정한다. 상은 기념 메달과 15만 달러의 상금을 포함한다. 유엔난민기구와의 협의 후 수상자는 상금을 그들이 해온 활동을 보완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한다.

난센 난민상은 노르웨이 난민 위원회, 스위스 정부, 노르웨이 정부와 이케아 재단이 공동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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