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보기 메뉴바로가기

본문내용

모든 난민들을 대표해서 고통과 폭풍의 시기가 지나면 평온한 날들이 찾아온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올림픽 난민팀 수영선수, 유엔난민기구 서포터 – 유스라

바다 위 20명의 생명을 구한
시리아 난민 소녀 유스라

고향에서의 분쟁을 피해 유럽으로 향하는 피난길에 오른 20명의
난민들이 있었습니다. 유스라 마르디니(Yusra Mardini)도 5년간 지속된
시리아 분쟁을 피해 언니와 함께 작은 고무보트에 올랐습니다.
20명의 사람들이 빼곡히 타고 있던 고무보트는 터키의 해안가를 떠나
망망대해에 이르자 갑자기 엔진이 멈추었습니다. 칠흑 같던 바다
한가운데 끔찍한 고요만이 가득했습니다.

고무보트에 물이 새어 들어오자 사람들의 눈에 공포가 어리기
시작했습니다. 대부분 수영을 할 줄 몰랐지만, 17살 소녀 유스라와
언니 사라는 훈련받은 수영 선수였습니다.
자매는 용감하게 바다에 입수했습니다. 둘은 힘을 합쳐 물살을
가르고 배를 힘껏 밀어냈습니다. 얼음장같이 차가운 바다를 3시간
반이 넘게 헤엄치며 몸이 얼어붙고 지쳤지만, 이들은 배 위에 탄
어떤 사람도 죽게 하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다시 힘을 냈습니다.

당시 고장 났던 배는 기적적으로 그리스의 레스보스(Lesvos) 섬에
도착했습니다. 목숨을 걸고 헤엄친 사람들 덕분에 모두가 생존
했습니다. 자매는 신고 있던 신발마저도 잃어버렸지만, 무너진
삶을 재건하겠다는 희망을 안고 발칸 반도를 따라 목적지인
독일로 향했습니다.

올림픽의 꿈을 향해 물살을 가르다 이로부터 1년 후, 난민 신분으로 독일에 정착한 유스라는 10년 넘게 키워온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루게 됩니다. 그녀는 전쟁과 박해를 피해 피난길에 오른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난민을 대표하는 '난민팀'의 일원으로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였습니다.

난민을 대표하는 목소리가 되다

올림픽 출전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심어준 유스라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훈련하는 한편 유엔난민기구의 서포터로 전 세계 난민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2017년 1월 다보스 포럼 행사에 최연소 참가자로 참석한 그녀는
전 세계 리더들에게 난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그 누구도 난민이 되길 선택한 적이 없어요.
세계 모든 난민은 그들의 나라에서처럼 의사, 엔지니어,
변호사, 교사, 학생, 엄마, 아빠, 언니일 뿐입니다.
난민은 전쟁과 폭력이 우리에게 준 다른 이름일 뿐이에요.
그걸 기억하고 급증하는 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 세계가
함께하길 바랍니다.”

모든 것을 잃은 이들에게 여러분의 후원이 절실합니다

  • 한 달에 10만원 씩
    1년간 후원하시면
    난민 어린이 12명이 1년간
    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습니다
  • 한 달에 7만원 씩
    1년간 후원하시면
    7명의 난민에게 생존에 꼭 필요한
    서바이벌 키트(담요, 매트, 식기도구,
    스토브 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 한 달에 5만원 씩
    1년간 후원하시면
    굶주린 난민 어린이 1천 명에게
    영양보조제 플럼피넛을 보낼 수
    있습니다
  • 한 달에 3만원 씩
    1년간 후원하시면
    출산 키트를 선물하여 난민 엄마와
    아기 120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