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필요한 곳에 - 난민 아동 캠페인

전쟁, 피난, 죽음, 이별 속에서
고통, 공포, 슬픔, 외로움으로
난민 아이들의 기억이 채워져 갑니다

암흑 같은 현실을 홀로 겪기에는

아직,아이입니다

오늘, 이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세요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분쟁, 폭력, 자연재해 등으로
1억 명이 피난길에 올랐고

수많은 아이들이
난민이 되었습니다

잔혹한 폭격을 피해 달아나다 엄마, 아빠 손을 놓친 아이들
다친 상처가 아파와도, 암흑 같은 공포 속에서 소리쳐도,

아무도 이 아이들의
손을 잡아주지 않습니다

남수단 안나

혼자가 된 아이

군부의 총격에 가족을 잃은 12살의 안나

두려움 속에서 홀로 난민촌에 도착한 아이는
꾹 참았던 울음을 터뜨립니다

하지만 눈물을 닦아줄 부모님은 이제 없습니다

로힝야 사미라

눈을 감아도
떠오르는 그날

로힝야 난민 사미라가 목격한 잔인한 폭력

그날의 기억은 아이를 괴롭힙니다

아이가 보아서는 안될 처참한 모습들
사미라에게는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 조셉

아이가 짊어진
삶의 무게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매일 아침 크고 무거운 모래 포대를 이고
탕가니카 호수로 향하는 조셉

아이의 어깨 위에 책가방 대신
무거운 삶이 내려 앉았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난민 아이’라고 불리게 된
전 세계 난민 아동

3,650만 명

전 세계 난민 포함 강제 실향민의 41%

출처: www.unhcr.org/refugee-statistics/

하지만 이 아이들도

아직 아이라서
사랑이 필요하고

아직 아이라서
보호가 필요합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배우고 웃고 사랑받고 싶어합니다

귀하고 소중한 아이들입니다
오늘 이 아이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