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 모하메드 살라가 보다폰 재단과 유엔난민기구의 인스턴트 네트워크 스쿨의 첫 앰버서더로 임명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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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0-03-05 작성자 : 유엔난민기구 조회 : 11249
모하메드 살라가 보다폰 재단과 유엔난민기구의 인스턴트 네트워크 스쿨의 첫 앰버서더로 임명되다
축구선수 살라가 2025년까지 50만 명의 난민과 수용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학교 프로그램의 앰버서더로 임명되었다.
이번 해에 20개의 인스턴트 네트워크 학교(Instant Network Schools) 프로그램이 이집트에서 최초로 시행될 계획이다.
난민과 수용국 학생들을 양질의 디지털 교육으로 이어주는 인스턴트 네트워크 학교 프로그램이 모하메드 살라의 고국인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시행됨에 따라 모하메드 살라는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앰버서더로서 활동하게 된다.
인스턴트 네트워크 학교는 보다폰 재단과 유엔난민기구가 2013년에 설립하였고, 어린 난동과 수용국 지역사회 및 교사들에게 디지털 학습 콘텐츠와 인터넷을 제공하며 아프리카의 가장 소외된 지역들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킨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을 통해 8만 6,500여명 이상의 학생과 천명 이상의 교사에게 난민과 그들을 수용하는 지역사회의 어린이들이 공인된 양질의 적절한 학습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현재 케냐, 탄자니아, 콩고민주공화국과 남수단에 위치한 8곳의 난민 캠프에서 36개의 인스턴트 네트워크 학교가 운영 중이다.
보다폰 재단과 유엔난민기구는 공동으로 2,600만 유로를 투자하여 50만여 명의 난민과 지역사회 학생들 및 1만여 명의 선생을 지원하였다.
이번 해에 설립될 20개의 학교를 포함하여 2025년까지 255개의 새로운 인스턴트 네트워크 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살라는 이 프로그램이 지원하는 학교들을 방문하여 난민 아동을 위한 질 높은 교육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것이며, 난민 아동들이 외부 세상과 연결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줄 수 있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더 많은 투자를 위해 인식을 높일 것이다.
“저는 난민 아동들이 정착된 커뮤니티에 사는 또래에 비해 갖는 교육 격차를 줄이기 위해 보다폰 재단과 유엔난민기구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인스턴트 네트워크 학교는 젊은 세대를 위한 교육을 변화시키고 있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고국 이집트에서 시행될 중요한 이니셔티브입니다.”라고 모하메드 살라가 말했다.
보다폰 그룹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속가능한 경영 및 재단의 디렉터 앤드류 두넷은 다음과 같이 발표하였다. “전 세계 실향민 7천 8백만 명 중 50% 이상이 아동이며, 이들은 질 좋은 교육에 접근하지 못한 채로 난민 캠프에서만 교육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모하메드 살라는 개인적 및 사회적 발전을 위한 중추적인 기본 토대인 교육의 중요성에 관한 보다폰의 열정에 공감하며, 인스턴트 네트워크 학교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유엔난민기구 대외협력처장 도미니크 하이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엔난민기구와 보다폰 재단의 오랜 파트너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모하메드 살라가 유엔난민기구와 보다폰의 인스턴트 네트워크 학교 프로그램의 앰버서더가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축구장 위에서나 밖에서나 살라는 전 세계 아동들에게 긍정적이고 영감을 주는 롤모델입니다. 살라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은 인스턴트 네트워크 학교 프로그램과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연결된 교육은 난민 아동들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영감, 의욕과 기회를 가져다줍니다.”
‘타임’지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2019년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살라는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선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살라는 2017년 말부터 보다폰 이집트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보다폰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2018년에 보다폰 이집트는 ‘모 살라 월드(Mo Salah World)’ 라는 요금제를 출시하여 살라가 득점할 때마다 11분의 무료 통화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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