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6] 파키스탄 사람들, 와지리스탄의 새로운 분쟁에 대한 위협 느껴 안전한 곳으로 피난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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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12-14 작성자 : UNHCR 조회 : 19938
파키스탄 사람들, 와지리스탄의 새로운 분쟁에 대한 위협 느껴
안전한 곳으로 피난가다
파키스탄 북부의 국내실향민들을 위한 난민촌의 수많은 텐트들
이슬라마바드, 파키스탄, 10월 16일 (유엔난민기구) ? 최근 남 와지리스탄의 위험하고 불안한 국경 지대에 있는 반군에 대한 정부군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서, 20,000명의 사람들이 파키스탄 북부 본토에서 피난을 떠나고 있다.
이번주 초부터, 남 와지리스탄에서 약 3,300가구로 구성된24,000명의 사람들이 데라 이스메일 칸(Dera Ismail Khan)과 탱크(Tank)지역이 인접한 곳에 도착했다. 현지 직원들은 지난 4일간 1,600명 이상의 가정들을 등록했다. 따라서 5월부터 남 와지리스탄에서 이 두 지역으로 피난간 인구는 100,000명 이상이 되는 것이다.
어떤 이동은 주기적 이동일 수 있는 반면, 대부분 가정들은 이미 예상된 폭격을 피해 떠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본격적인 군사 작전이 착수되면, 실향민 숫자가 급격히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북서 국경지대 2곳에 일찍 도착한 사람들은 민박집이나 임대 숙박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기구간 상호 노력의 일부로, 유엔난민기구는 남 와지리스탄에서 온 실향민들에게 플라스틱 시트, 수면용 매트, 제리캔과 부엌 용구들 등을 포함한 구호 물자들을 배포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9월에 유엔난민기구는 현지 파트너들 덕분에 6,5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구호물품을 분배하게 되었다.
하지만, 배포할 때 가장 힘든 점은 사람들의 안전과 인도적 접근이다. “ 저희는 올해 초에 2백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피난길에 떠났을 때, 스와트, 부너, 걍글라와 디르(먼 북쪽 지역)에서 그렇게 많은 이들이 떠나올 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하지만 남 와지리스탄 자체 안뿐만 아니라 실향가는 지역의 불안한 안전 상황때문에 계획상 어려운 점이 더 많을 것입니다.” 유엔난민기구 대변인인 안드레즈 마헤식씨가 제네바에서 기자들에게 전했다.
안전문제 때문에, 유엔 기구들은 푼잡 지역의 데라 이즈메일 칸에서부터 인더스 강을 가로지르는 바카(Bakhar)에서 공동 인도주의 허브를 세웠다. 그리고 유엔난민기구는 현지 파트너들을 통해 구호 물자를 배포하고 있다.
그동안, 남 와지리스탄과 같은 소수종족연방보호지에 위치한 바주아르 기관에서 약 1000가구들이 이 지역을 떠났다는 보도와 함께 새로운 이주 물결이 흐르고 있다. 이들 중, 약 500가구들은 디르 하부 지역과 이웃하는 와리 칸도우 난민촌에 위치하고 있을 수 있다.
파키스탄의 불안한 안전상황은 필수품을 알아보고, 구제 지원을 제공하며 관리하는 것을 비롯한 유엔난민기구의 계획을 지속적으로 힘들게 하고 있다. “UN직원에 대한 공격과 전반적인 불안한 안보상황으로, 저희는 계획을 조정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파키스탄에 있는 실향민들을 돕기 위해서 계속 저희들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