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3] 유엔난민기구, 앙골라의 피난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 공수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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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12-14 작성자 : UNHCR 조회 : 17690
유엔난민기구, 앙골라의 피난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 공수 전달
루안다 국제공항의 직원들이 앙골라 북부에 있는 난민들에게
전해질 유엔난민기구 구호품을 내리고 있다.
루안다, 앙골라, 11월 3일 (유엔난민기구) ? 유엔난민기구 지난 달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피난 간 수만명의 앙골라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남아프리카에서 앙골라로 긴급 구호품을 공수했다.
요한네스버그(Johannesburg)에서 온 보잉747비행기가 운반 창고뿐만 아니라 2,250개의 텐트, 5,000개의 수면매트와 4,000개의 담요를 싣고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 도착했다.
공급품들은 앙골라 정부의 요청에 대한 응답으로 더반(Durban) 지역에 있는 유엔난민기구 재고에서 가져온 것들이었다. 루안다에서 구호품들이 콩고민주공화국의 국경에 접한 앙골라 북부의 위게(Uige)와 자이르(Zaire) 지역에 보내지기 위해서 앙골라 정부에서 제공한 항공기에 실렸다.
앙골라 당국들은 추방당한 이후에 스스로 돌아온 이들을 포함하여, 추방당한 앙골라인들의 수는 현재 총 50,000명이라고 전했다. 추방된 대부분 이들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난민 지위를 갖았다. 많은 이들이 앙골라로 쫓겨나기 전에 개인 소지품을 챙길 수 없었다.
그들은 현재 극심하게 어려운 환경에서 살고있다. 지난 주에 방문한 한 곳에서, 위게 지역의 유엔난민기구 직원 키투무씨는 500여명의 사람들이 오래된 학교 건물의 시멘트 바닥에서 매트나 매트리스 없이 자고있는 것을 발견했다. 많은 가족들이 추방될 때 헤어지기 때문에, 귀환자들의 스트레스는 더욱 악화된다.
비슷하게, 유엔난민기구는 자이르 지역의 므바자 콩고(Mbaza Congo)에 있는 강제 송환된 30,000명의 앙골라 사람들이 거처, 물, 의료품과 식량이 필요한 것을 알아냈다.
“그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저희는 루안다에 있는 창고에서 담요들과 비누를 그들에게 주었고, 그들에게 긴급구호를 더 제공하게 위해서 앙골라에 있는 유엔난민기구, 국제이주기구, 적십자사와 다양한 NGO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습니다.”
추방되기 전에, 유엔난민기구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한 앙골라 사람들의 귀환갈 준비를 미리 돕고 있었다. 현재 유엔난민기구는 앙골라 난민들이 그들의 고국까지 안전하고 명예로운 귀환을 할 수 있도록 앙골라 정부와 콩고민주공화국 정부와 협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9월 말에, 여전히 콩고민주공화국에 111,000명의 난민들이 등록되어 있었고, 40,000명이 넘는 인원이 잠비아, 남아프리카, 콩고와 나미비아 공화국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