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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2]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대규모 이주의 근원인 분쟁에 대한 해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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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7-11-21 작성자 : 유엔난민기구 조회 : 2868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 전 세계 지도자들에게 대규모 이주의 근원인 분쟁에 대한 해법 촉구
“유엔은 평화를 위한 중재 역할을 할 수 없게 된 것인가?”라고 물으며 그란디 대표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연설을 했다.



[캡션]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가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연설을 한다. ⓒ UN Photo/Manuel Elias

필리포 그란디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 (이하 최고대표, 그란디 대표)가 고향을 떠나 떠돌고 있는 실향민들이 귀환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지도자들이 분쟁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욕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이하 안보리)에서 연설을 한 그란디 대표는 잇따른 분쟁 사태들로 인해 전 세계 곳곳에서 강제 이주 현상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세계 실향민의 수가 2009년 4,200만 명에서 현재 거의 6,600만 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라고 그가 말했다. “이 숫자는 유엔난민기구 보호 아래에 있는 1,720만 명의 난민을 포함한 것으로, 2009년으로부터 70% 증가했다.”

최고대표는 또한 “강제 이주된 많은 사람들을 위한 해결책을 확보하고 최근의 대규모 이주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치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란디 대표가 시리아의 “대격변적 내전”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란디 대표는 현재 전체 보호대상자 수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시리아의 “대격변적 내전”과 이라크의 분쟁 등을 나열했다. 그는 또한 “통제불능 지역에서 빈곤과 저개발, 환경 파괴, 사회적 불평등과 박해와 같은 다양한 이유로” 신규 분쟁들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안정되어 가는 것처럼 보였던 브룬디, 남수단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새로운 분쟁이 발생하면서 난민이 생기고 있다. 오랜 시간  계속된 아프가니스탄과 소말리아와 같은 경우는 아직도 해결책이 마련되지 않았다.

그란디 대표는 안보리 회원국에게 몇가지 행동 방침을 권고했다. 첫 번째로, 그는 이들에게 분쟁의 원인을 짚고 점점 심각해지는 대규모 이주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를 지원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도주의 활동을 가능케하는 평화 유지군들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평화 유지군과 인도주의 활동가들에게 인도주의 활동의 중립성과 공평성을 유지하면서 분쟁으로부터 민간인을 보호하는 데 그들의 강점을 다양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캡션] 로힝야족 아이와 엄마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 근처 쿠투팔롱 난민촌에서 구호물품 배급을 기다린다. ⓒ UNHCR/Roger Arnold

최고대표는 세 번째로 국제사회가 인신매매와 “밀매자들이 범하는 끔찍한 인권유린”에 맞서 싸우는 노력을 확장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그란디 대표는 유엔난민기구가 주로 하는 일은 현장에서 인신매매 피해자와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사람들을 돕는 것이지만 “밀매자들의 신원 확인 및 기소와 이들이 범하는 끔찍한 인권유린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란디 대표는 평화와 안보 해결 없이 난민들과 다른 실향민들은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불과 50만 명의 난민만이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오직 일부의 강제 이주 사태만이 최종적으로 종결될 수 있었다.”

특히, 안보와 인권법의 설립은 로힝야족 난민들이 미얀마 라카인주로 돌아가는 데 필수적이다. “모든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포괄적인 대규모 투자와 커뮤니티 통합, 무국적 로힝야족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혁신은 전적으로 중대하다”라고 그란디 대표가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란디 대표는 분쟁 해결과 실향민 보호를 위한 노력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이는 안정성 구축을 위해 노력하는 분쟁국가와 더 많은 난민 지원을 노력하는 수용국가 모두 함께 애써야 한다고 말했다.

“유엔은 평화를 위한 중재 역할을 할 수 없게 된 것인가?”라고 그란디 대표가 안보리에 질문한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대규모 이주 사태와 난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대책이 필요하며, 이런 방면에서 국제 사회가 실패하고 있다고 그란디 대표가 말했다.

“유엔은 평화를 위한 중재 역할을 할 수 없게 된 것인가”라고 그가 질문했다. “나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시작된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런 질문을 던지고 싶다. 왜냐하면 유엔의 이런 실패가 집을 떠나 강제 이주를 하는 수백만 명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국제적 협력의 약화가 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약화시킨다고 그는 말했다. “난민을 수용하는 국가들은 대부분 분쟁 국가의 이웃 나라들로서, 이들은 국경을 열어 수천 명의, 때로는 수백만 명의 난민들을 수용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부유하고 난민 유입에 영향을 받지 않는 나라들은 국경을 폐쇄하고 비호 신청을 제한하며 난민들의 입국을 막고 있다.”

지난해 포괄적인 난민 대응 체계 개발을 촉구하는 뉴욕 선언이 채택되었던 난민과 이주민에 대한 유엔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최고대표는 세계은행, 시민 사회, 민간 부문 등의 개발기관과 회원국들이 취한 “중요한 대책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늘날의 대규모 이주 사태에 대한 대처는 안보를 회복하고 분쟁을 해결하며 평화를 구축하는 행동을 통해서만 달성될 수 있다”라고 그란디 대표가 선언했다.
 
그는 급증하는 강제 이주자들이 “안보리의 리더십이 대책과 해결책을 마련하기를 믿고 기다린다”라고 안보리 회원국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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