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유엔난민기구, 방글라데시 내 로힝야 난민들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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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3-09-21 작성자 : 유엔난민기구 조회 : 550
유엔난민기구, 방글라데시 내 로힝야 난민들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지원 환영

다카, 2023년 9월 20일 (유엔난민기구) - 유엔난민기구는 금일 방글라데시 내 로힝야 난민들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미화 1백만 달러 상당의 기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의 금번 지원을 통해 유엔난민기구는 로힝야 난민들에게 보호를 제공하고 인도적 지원을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이수진 유엔난민기구 방글라데시 부사무소장은 “2017년 8월 미얀마에서 대규모 탈출이 발생한 지 6년이 지난 지금, 방글라데시 내 로힝야 난민 상황은 장기적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방글라데시 내 100만 명에 달하는 로힝야 난민들은 여전히 일상 생활을 인도적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부 및 국민들이 보내주신 추가 지원 덕분에 유엔난민기구는 방글라데시 내 난민들의 존엄과 복지를 보장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 사회로부터의 자금 지원이 대폭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러한 대한민국의 지원은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박영식 주방글라데시 대한민국 대사는 "2017년부터 대한민국 정부는 방글라데시 정부 및 국제기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방글라데시 내 로힝야 사람들과 수용 지역사회에 매년 300만~500만 달러를 지원해왔다. 대한민국은 청정 에너지인 액화석유가스(LPG)를 제공하는 유엔난민기구의 인도적 활동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2018년, 유엔난민기구는 숲에서 얻은 장작 사용 대신 LPG 보급을 주도한 바 있다. 이후에도 유엔난민기구는 난민 캠프 안팎의 환경 파괴를 막고, 난민들의 식량 안보, 영양, 건강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LPG 사용은 장작을 구하지 않아도 되게 만듦으로써, 난민 여성과 소녀들의 보호 관련 위험 요소를 감소시키고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폭력을 피해 미얀마를 떠나온 지 6년이 지난 지금, 약 93만 명의 로힝야 난민들은 콕스 바자르(Cox’s Bazar)의 인구 과밀 캠프에 머무르고 있으며, 그 외 3만 명의 난민들은 바산 샤르(Bhasan Char)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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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문의:
모스타파 모하마드 사자드 호세인 hossaimo@unhcr.org / +880 131 304 6459
[유엔난민기구] 제2 회 글로벌 난민포럼 취재 등록 안내
2023-10-27